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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부대 주옥순 폭행 후 현장 영상 여고생 불쌍


엄마부대 주옥순 폭행 후 현장 영상 여고생 불쌍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가 벌어진 광화문 집회현장에서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가 여고생을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엄마부대란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로 최근 방송인 김제동 퇴출 운동 등으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죠.






주옥순 씨는 이날 오후 5시경 집회 도중 여고생 A양 (16세)의 뺨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경찰에 연행되었는데 당시 시민들이 항의가 빗발쳐 40여 분 간 지체되기도 했습니다. 


조사에서 주옥순 대표는 여고생 A양이 자신을 동영상으로 촬영 하고 있는 것에 열받아 폭행을 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폭행 이후 현장 동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오늘 온라인에 "11월 5일 광화문 엄마부대 여대생 떄림" 이라는 제목으로 1분 50여 초의 동영상이 개재되었는데요 


해당 영상에는 경찰을 둘러싸고 모여 있는 시민들의 모습이 보이고 일부 분노한 시민들이 "왜 때린 사람을 보호하냐", "왜 잘못없는 여고생을 때리나", "나이좀 곱게 먹지" 등 질타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옵니다.




엄마부대 주옥순은 가족이 위안부 피해자였어도 일본을 용서해야한다는 생각은 변함 없다는 입장인데요 딸 입장은 어떨지도 궁금하네요.. 



집회 현장 주변이 있던 경찰은 주옥순 씨 폭행 사건 직후 물리적인 추가 충돌을 우려하여 주변을 에워쌌는데요 일부 시민들은 왜 때린 사람을 보호하냐며 소리치며 항의했고 엄마부대의 주옥순 씨가 파출소로 연행되는 30분간 소동이 일기도 했습니다. 



주옥순은 나라만생각하는유관순이라고 트위터에 적어놨는데 본인을 저렇게 생각하는 것일까요?..


서울 종로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보수성향 단체인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 씨를 연행해 조사중이고 김양이 실제로 카메라로 촬영했는지 등 정확한 사유를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