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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TV

김수희 딸 이순정 남편 이혼

김수희 딸 이순정, 남편 이혼


김수희 딸 이순정이 사람이좋다에서 애틋한 모녀의 정을 보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김수희가 출연했는데요이날 김수희와 이순정은 함께 라디오 방송을 찾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둘이서 듀엣 무대를 선보이기로 한 것인데요. 그러나 시작 전부터 모녀 갈등 신경전은 극에 달했습니다. 끝음 처리 하나를 놓고 갈등을 좁히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무대를 끝낸 김수희와 딸 이순정은 카페에서 소소한 시간을 보내기로하고 카페에 들렀는데 여기서 사건이 터집니다.



김수희는 "오면서 본 강아지들을 봐라. 엄마가 보고 싶어 낑낑거리지 않나" 라고 말을했는데 그 말을 들은 이순정은 감정이 폭발하며 "그런 말 하지 마라. 어린시절 내 이야기 같잖아"라고 아픔을 드러내 눈물을 보였습니다.



"엄마의 사랑을 그리워한 딸"


미국 유학 떠난 사연


이순정은 김수희가 가수로서 전성기 일 때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녀는 그리고 할머니 손에 키워져 자랐습니다. 그리고 김수희가 이혼과 재혼을 하는 모습을 모두 지켜봐야만 했고 결국 미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안 되는 게 아니라 내 노래가 없어서 그래", "너무 어린 나이에 유학을 가겠다고 이틀 동안 밥도 안 먹고 문을 잠가놓고"


김수희는 과거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 딸이 상처가 클 것이다. 어렸을 당시 함께하지 못했고내 재혼과 다른 동생들을 감당해야 했다. 결국 14살의 나이에 유학을 떠났다"고 말했습니다.


"어머니가 바쁘시고 유명하셨던 것 때문에", "진짜 그랬잖아 동새이 먹을 분유를 네기 다 반이상을 먹었을 거야"


김수희는 당시 공부를 잘했던 이순정이었기에 비싼 학비를 들여서 미국생활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딸은 갑자기 미국에서 다니던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한국으로 돌아과 가수가 되겠다고 합니다.



김수희 이순정을 3년간 보지 않았던 사연


당시 이러한 상황에 대해 그녀는 노래가 정말 하고싶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안 된다고만 말하니 반항심이 더 생겼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오디션도 많이 보고 클럽에서 노래를 하기도 했다는 군요 반항 아닌 반항을 한 셈입니다.



그런 사실을 까마득하게 모르고 미국에만 있는 줄 알았던 김수희는 한국 나이트클럽에서 노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본인의 자식이지만 두들겨 때려주고 싶었다고 고백합니다. 이러한 상황 이후 3년간 얼굴을 보지 않은 것이죠.


"엄마의 뒤를 따라 가수가 된"


결국 딸의 꿈을 위해 김수희는 첫 앨범을 만들어줬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발표한 1집은 생각보다 대중의 관심을 이끌언 내지 못했습니다. 이순정은 갑작스러운 결혼과 함께 가수활동을 접었는데요



하지만 이순정은 오랜기간 고민 한 끝에 어머니 도움 전혀 없이 36세의 나이로 다시금 가수에 도전장을 내밉니다. 김수희 딸 써니는 동명이인입니다 예명으로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다른 예명으로 이지후 이순정 그리고 본명은 이선민입니다.


"모녀사이요? 수수께끼?"


김수희 딸 이혼 관련해서도 이순정이 남편과 이혼후 아이들을 남편 배모씨가 키우고 있다는 연예계 관계자 들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어린나이에 가수에 데뷔후 일찍 임신하고 결혼 하는 모습등이 어머니 김수희와 많이 비슷한 모습이죠 


김수희는 아들을 아직도 휴대폰 배경화면에 넣어놓고 다닌다고 합니다. 몇년째 그런다는데 이순정은 그런 엄마가 많이 서운하다고 고개를 푹 숙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감정이 격해졌는지 이내 자리를 떠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김수희는 사과의 뜻으로 반찬을 담아 딸의 집을 방문했는데요. 트로트가수가 된 이순정은 행사장에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딸의 집을 둘러 본 김수희는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다름아닌 김수희 딸은 인스턴트음식만 먹고 방도 제대로 치우지 않는 모습이었기 때문인데요 이후 딸이 있는 부산으로 찾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이렇게 다정한 모습만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사람이좋다 방송 말이 김수희 딸 이순정은 "엄마가 많이 미웠다. 이제는 조금 이해하게 된 것 같다. 모녀는수수께끼 같다"고 웃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수희 남편 이용호 


가정생활이 화목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김수희 전남편 이용호는 바람같은 사람이었다고 하는데요 1년에 한두번 집에 찾아올까말까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편의 좋지 않은 주변환경으로 인해 자신도 많은 구설수에 시달렸다고 고백합니다.


김수희는 대마초 사건 당시 결백을 주장하고 싶었으나 김수희 남편 주변의 조폭(조직폭력배)같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변명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이 가는 부분이네요



사람이좋다에서 김수희와 딸 이순정의 모녀의 모습을 가슴이 뭉클한 분들이 많을텐데 앞으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져 방송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