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이찬혁 어린시절부터 현재까지
악동뮤지션은 현실 남매로 불리며 항상 차트를 석권하죠 둘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사춘기 5년을 보냈습니다. 방음이 안 되는 낡은 아파트에서 기타를 치면서 함께 뛰고 놀던 시절이 그립다는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
두 사람은 10대이던 2012년 한국에 들어와 ‘K팝스타2’에 출연했고, ‘라면인건가’ ‘다리꼬지마’ 같은 엉뚱한 자작곡들로 화제가 됐고 결국 우승을 차지했는데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했을지 우선 알아보겠습니다.
이들이 음악을 자연스레 흡수할 수 있었던 건 몽골에서 살 당시 학교에 다니지 않고 홈스쿨링을 한 덕분입니다.
남매는 초등학교 6학년, 3학년 때 선교사인 부모를 따라 몽골로 건너갔고 'K팝 스타'에 출연하기 1년 전인 2012년까지 5년 간 살았습니다. 집에서 공부도하면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할 수 있었기에 이렇게 훌륭한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어머니는 남매를 돌보느라 서울로 건너왔고 아버지는 여전히 몽골에 있다고 하죠.
우승팀인 악동뮤지션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하고서 발표한 첫 앨범 '플레이'(PLAY)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습니다. 공개 직후 수록곡은 차트에서 '줄 세우기'를 하는 음원 파워를 여실히 보여줬는데요
이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이례적으로 이들에게 '전권'(全權)을 주며 파격대우를 해줬습니다. 그 상황에 대해 조금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이찬혁은 "첫 회의 때 양 대표님이 '너희에게 뭘 해줘야 할지 모르겠다. 맡겨줄 테니 마음대로 해보라'고 하셨어요. '하고 싶은 건 다해보라'고요." 그래서 앨범 작업을 하며 어려운 점이 하나도 없었다고 입을 모읍니다.
동생 이수현 역시 "만약에 대표님이 '이렇게 하라'고 방향을 제시했다면 어려웠을 텐데 우리 마음대로 했다. 놀다시피 했다"며 "심지어는 보컬 녹음을 할 당시에도 서로 디렉팅을 봐주며 우리끼리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데뷔 앨범 ‘PLAY’(2014년) 이후 3년 만에 발표한 최근 정규앨범에선 음악도 감성도 더욱 짙어졌습니다. 도입부에 파헬벨의 카논 변주곡을 삽입한 포크 발라드 ‘오랜 날 오랜 밤’에선 애이불비(哀而不悲)의 애절함까지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찬혁이 군대를 가게 된다면 이후 활동은 어떻게 될까?
이수현은 이에 대해 솔로로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뭘 해도 되는 초대석'에 이수현이 출연했을 당시 다양한 이야기를 꺼내던 중에 나온 이야기 인데요.
이날 방송에서 이찬혁의 이야기 도중 군대를 갈게 되면 어떻게 되는 것이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이번에 발표한 앨범이 군대를 들어가기전 마지막 앨범이다. 콜라보레이션 무대나 싱글곡이 나올 수 있고 또 안 나올 수도 있다. 아직 모르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이수현은 "쉬진 않겠지만 유닛이나 콜라보, 아님 솔로 활동을 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아직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어떻게 활동이 이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한 공백기이니 고민이 많이 될 것입니다.
당시 DJ 최화정은 이찬혁에게 "동생을 위해 곡작업을 하고 있냐?"고 넌지시 물었는데요. 그는 "만들어 놓고 있긴 한데 이것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우선 만들어놔야 나올 수 있으니 지금 하고 있다"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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