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남편 조중문과 서로의 불치병에도 보듬으며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양희은 결혼 결심은 첫만남을 가진지 불과 3주만이었다고 하죠.
더 놀라운 것은 결혼 이후 둘다 한 번씩 불치병을 얻게 되지만 서로를 곁에서 끝까지 함께 위로했다고 하네요. 두 사람을 보면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느끼게 되는데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 사연에 대해 조금 더 깊게 들여다보겠습니다.
그리고 양희은 남편 직업 미국에서 사업 하던 분이라고 하죠. 조금 더 정확히는 미국 맨해튼에서 18명 직원을 거느린 대형 슈퍼마켓 사장이었다고 해요 1987년 우연히 뉴욕의 한 교회에서 성경공부를 하다 남편을 만나게 됐고 첫눈에 반해 결혼한 후 93년 한국으로 귀국합니다.
조중문 씨와 순탄한 가정 생활을 하나 싶더니 안 좋은 소식이 들리죠 과거 양희은은 '여유만만'에서 "남편이 급성 류머티즘성 관절염에 걸린 후 자신의 인생이 많은 변화를 겪었다"고 고백합니다.
몇달 동안 남편이 근육을 움직이지 못하다 보니 팔다리가 몰라보게 가늘어졌고 옆에서 지켜보는데 너무 괴로웠다고 하는데 장기전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병원비 마련을 위해서라도 일과 병간호를 병행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양희은 난소암 판정 소식도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인데 이 이야기도 들여다보도록 하죠.
그녀는 "20대 내내 빚만 갚다가 끝났다. 겨우 빚을 다 갚았을 때가 30세다. 그때 우연히 건강검진을 받게 됐는데 암말기 판정을 받았다.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놓습니다.
하지만 양희은 가족은 3개월 시한부인걸 알았지만 자신을 몰랐다고 합니다. '이제야 좀 인생 피나 했는데 암이라니.. 정말 왜 나만 이렇게 불행한 것인가?'라고 많이 한탄했다고 하네요.
그가 앓았던 병은 암세포가 물주머니 형태로 생기는 질환. 만약 이 물주머니가 터질 경우 전신에 번지는 아주 악질적인 병이었습니다.
그러나 양희은은 수술을 통해 암을 극복했습니다. 그 고마움을 어머니와 당시 수술해 줬던 집도의에게 돌렸었죠. 정말 기적같은 일이라고 밖에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양희은은 가수로 안정을 잡은 30대에 돌연 암진단을 받고 3개월 밖에 못산다는 선고를 받았지만 결국 암을 이겨냈고 이후 남편 조중문을 만나 36세에 결혼에 성공한 것입니다. 그리고 남편 역시 류마티스로 힘든시기를 보냈지만 말끔히 완치된 것을 보면 정말 영화와도 같은 얘기 같습니다.
양희은 자녀 및 아이에 대해 방송에서나 또는 어떤 매체를 통해서도 알려지지 않아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부부는 아이는 없었지만 부부 금슬은 굉장히 좋다고 밝혔죠. "애 없는 부부는 둘 중 하나다. 사이가 나쁘든가 좋든가. 우리는
그 중 후자다"며 "생애 고비를 있는 그대로 함께 넘긴 우리는, 아이가 없기 때문에 강아지들을 자식 삼아 데리고 있다. 많이 의지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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