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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TV

최민용 첫사랑 최강희 나이, 고백과 그이후


최민용 최강희 첫사랑이었다.


최민용은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19살에 만난 첫사랑 이야기를 꺼내 모두를 주목시켰습니다.


  당시 19살에 여의도에서 우연히 이상형을 만났다고 하는데 영화처럼 모든 것이 정지되고 빛이 났다면서 그녀를 마주한 순간을 떠올렸는데 그녀가 바로 최강희로 알려져 있죠.








최민용 첫사랑 이야기


이후 6개월 후 KBS 별관에서 대본을 보고 있었는데 그때 길에서 만났던 첫사랑이 자신에 앞에 앉아있었다며 운명처럼 다시 만난 일화를 털어놨습니다.


최민용은 당시 그 작품에서 비중 있는 역할이 아니라 여자주인공이었던 최강희와 만나는 장면이 하나도 없었지만, PD가 좀 더 비중 있는 역할을 제안해 극적으로 기회를 얻었다고 합니다. 


최민용이 전한 영화 같은 첫사랑 이야기에 함께 출연한 게스트 모두 흥미진진하게 경청했었죠. 그는 촬영 마지막 날 고백했고, 지금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다고 훈훈하게 이야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해투 방송 이후 최강희 최민용 주장


해당 방송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최민용의 첫사랑 상대가 최강희가 아니냐고 주장하고 나섰며 상대가 밝혀졌는데 1997년 데뷔작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의 몰라요’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신세대 보고서’ 방영년도는 ‘해투’에서 이야기한 20세였는데 최강희 나이 역시 일치하죠. 



최민용 최강희 보도내용 기사 사진. 


실제로 최민용 과거 인터뷰에서 첫사랑이 최강희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순수한 이미지에 반해 고백했지만 그녀는 최민용을 이성보다 좋은 친구로 생각해 연인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하는군요.


저렇게 일편단심 5년이라는 기사까지 난 것으로 보면 정말 오랜기간 좋아했었나 봅니다.


두 사람은 1977년 생으로 동갑내기입니다.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10년을 대중 앞에 나서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최민용은 "계속해서 비슷한 작품과 캐릭터가 제안 들어왔다. 배우 입장에서는 다른 역할을 보여주는 것이 예의이고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쉬는 중에 열쇠공이 되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그는 "대한민국에 열쇠 전문가가 계신다. 그분의 애제자 김종욱 씨가 계신다. 그분의 애제자가 저다"면서 "웬만한 차는 다 딴다. 간단한 것을 할 수 있는 정도다. 당구장에서 화장실 따본 것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2년 간의 산속 은둔 생활의 이유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털어놓았는데요.


그는 "6개월간 층간소음을 견디다 위층에 올라갔는데 '층간소음 싫은 사람이 왜 아파트에 살아요. 산에가 서 살지?'라고 하더라. 생각해보니 틀린 말은 아니다 싶어 산으로 갔다. 어차피 마흔은 넘어야 연기자로 복귀할 것 같다는 생각에 산에 올라갔다"고 말했습니다.



최민용 소속사 갈등으로..


최근 복귀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는 지난 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방송활동을 하지 않은 10년간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는데 인터뷰에선 전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 내용도 포함됐었죠.


그는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며 "합의를 하며 좋게 마무리됐다"며 "당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았다. 법원에 갈 때마다 속으로 울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공백기동안 참아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