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필요한 정보

썰전 유시민 전원책 긴급녹화 방송, 다시보기


‘썰전’이 총선 이후 큰 기대감을 얻고 있습니다.

 

4월 14일 방송될 JTBC ‘썰전’에서는 이번 20대 총선에 대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루게 될 예정입니다.

 

이날 방송을 위해 김구라, 전원책, 유시민은 총선이 끝난 14일 새벽에 모여 급하게 녹화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주 방송에서 전원책은 새누리당의 압승을 예상했다. 국회 선진화법을 무력화할 수 있는

 180석 이상까지 내다봤습니다. 


그리고 유시민은 180석 마이너스 알파를 예상해 역시 새누리당에게 손을 들어준 바 있는데요


 그런데 두 사람의 예측은 완전히 빗나갔죠.. 180석은 물론, 과반도 넘지 못했고, 심지어 

여당임에도 불구하고 더민주에게 원내 1당의 자리를 내줬습니다.

 

이처럼 예측과 완전히 다른 결과에 대해 썰전 전원책과 유시민이 보여줄 해석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으고 있습니다.


썰전 유시민 전원책 김구라. 사진


실제로 ‘썰전’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에서 하루 종일 상위권에 올라 있습니다. 


사람들이 보수, 진보의 대표 논객이 분석하는 이번 총선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일텐데요

 그리고 그 말은 ‘썰전’이 안고 갈 책임감에 대해 언급하게 한다. 패널들의 한 마디 한 마디가 

누군가에겐 선입견으로 작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시청자들이 ‘썰전’을 보는 이유 

중 하나가 솔직하고 거침없이 어떤 사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본질이 흐려져선 안 되겠습니다.



썰전 온에어 실시간 방송보기 - http://jtbc.joins.com/onair/onair.aspx

썰전 다시보기 - http://home.jtbc.joins.com/Vod/Vod.aspx?prog_id=PR10010189&menu_id=PM10017238

영상보기 - http://tvpot.daum.net/mypot/View.do?playlistid=4928407





썰전 20대 총선 내용 일부 소개


JTBC 측은 이날 밤 10시 50분 방송될 '썰전' 162회 총선특집 편 내용을 일부 공개했습니다. 


'썰전' 전원책, 판세 예측 실패 ”전스트라다무스 반납하겠다”

전원책과 유시민이 총선 판세 예측 실패에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썰전 MC 김구라 씨는 "저희가 새벽 녹화를 안 했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구라 씨,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작가는 총선 결과가 어느 정도 나온 14일 새벽에 긴급 녹화를 가졌습니다.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는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승리를 예상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돌아갔죠


썰전 전원책 유시민. 사진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저는 오늘부터 '전스트라다무스'를 절대 사용하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유시민 작가도 "앞으로 돗자리 함부로 펴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구라 씨는 "당분간 자진반납 해주시길 바라겠다"며 "두 분의 예상하고 다르니까

 두 분이 연대하는 모습을 보이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전원책 씨는 "진행자가 방송하고 나서 오늘 처음 목에 힘이 들어간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넸습니다. 

전원책 변호사는 앞서 방송된 '썰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예상 외의 성과를 거둘 수도 있다"고 

말했었습니다. 그는 "여권이 너무 교만하다. 아니 오만방자하다고 표현하자. (실수없이) 

이 상태대로 간다면 더민주가 절대 패배하지 않는다"고 예측했었습니다. 


독한 혀들의 전쟁 썰전 유시민 전원책 출연. 사진


또 "대선 후보 명단을 보면서 절망했다"며 "화가 나더라. 내가 이런 자들에게 

지배를 받아야 하다니. 제가 제발 이민가지 않게 해달라. 이 나쁜 X들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하지만 전 변호사는 2차 예측 당시 생각을 바꿔 새누리당이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여다야 구도로 새누리당이 압승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습니다.



 전원책 전스트라다무스?


이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23석을 차지하면서 

‘썰전’전원책의 예측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17일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 출연한 전원책과 유시민은 제20대 총선에

 대한 토론을 펼쳤습니다. 



이날 전원책은 "더민주가 실수 없이 이 상태로 가면 총선에서 

예상 외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120석을 차지할 것이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이와 반대로 유시민은 "더민주가 성공하기 어렵게 됐다. 최소한 지금 107석은 유지해야 한다"며

 "못할 거라고 본다. 어림없다고 본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4.13 총선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123석, 새누리당 122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6석

 무소속 11석을 차지하면서 누리꾼들은 전원책을 '전스트라다무스'라고 부르며 놀라워했는데요.


한편 14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썰전'은 14일 새벽 긴급 추가 촬영까지 진행하며

 선거 결과에 대한 분석과 함께 풍성한 총선 특집을 꾸민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사전투표부터 모두가 예상치 못했던 반전 선거결과, 레임덕 현상까지 썰전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345678910111213141516


앞서 지난 7일 방송에서 김구라는 “총선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 목요일 새벽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며 추가 녹화 소식을 전했으며 “선거 때문에 ‘썰전’ 시청률이 많이 올랐는데

 선거 끝나면 이제 우린 어떡하느냐”며 MC로서 걱정을 표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썰전 전원책은 “선거가 끝나면 시청률이 본격적으로 10%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다 알아서 할 테니 (MC는) 계속 웃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유시민도 “(선거 후에) 많은 일이 있을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언급했습니다.

오늘(14일) 밤 방송될 '썰전'은 '총선특집'으로 1부만 확대편성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