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결혼 및 이혼사유 가슴아프다.
오윤아는 200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모 회사 마케팅 이사 직업의 남편과 결혼했으나 8년만에 합의 이혼에 이르게 되는데 그 스토리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연예계 활동을 하다 27살의 이른 나이에 시집을 간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녀는 레이싱모델 출신 연기자로 초년 배우 시절 겪었던 편견과 설움이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녀는 "당시 오디션을 가면 감독님들이 저를 가볍게 본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이라면 작품에 꼭 필요하다면 수위 높은 장면도 찍을 용의가 있지만, 당시 초짜 신인인 제게 준 역할은 모두 그런 장면이 있었다. 심지어 드라마에서 수위 높은 씬을 원하셔서 결국 찍게 됐는데 심의에 걸려 방송이 안나갔다"고 털어놨습니다.
또 "레이싱모델출신 편견 때문인지 남자들이 너무 쉽게 보고 술자리를 갖자는 사람도많았고 그 이상을 시도하는 분들도 있었다. 결혼이 탈출구가 되는 느낌이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이유로 시작한 오윤아의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지난 2007년 식을 올렸던 그녀는 지난 2015년, 남편과 8년 여의 부부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된 것입니다.
오윤아 전남편 송 씨는 사업가다운 성격으로 리더십이 강한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평소 그녀의 바깥 활동을 적극 외조했던 것으로도 유명했었습니다.
그럼 오윤아 이혼 이유 관련 해서도 살펴보죠.
그녀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애교가 없는 편이라 신혼이후 점점 말이 없어졌다. 신혼 초에는 오윤아 남편 부탁으로 춤을 추기도 했는데 지금은 부부 사이에 대화가 거의 없다"고 털어놨었죠.
또한 부부싸움도 한 번 하면 크게 싸우는 편이라 집안이 들썩거렸던 적도 있다"라며 가정 생활에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런 성격차이 때문에 이혼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8년만에 남편과 이혼했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싱글맘의 삶을 살게 된 그녀지만 힘든 시기는 계속 됐습니다.
그녀는 또 “정말 미치도록 힘들었던 순간이 많았을 것 같다”란 물음에 “아이가 많이 아팠다. 발달이 늦고 영양상태가 좋지 않았다. 5살 때 몸무게가 9.5kg밖에 안 됐다. 아픈 아이를 두고 촬영에 가야 한다는 게 정말 힘들었다”라고 눈물로 고백합니다.
예전에 오윤아 성형전 이야기도 돌았는데 졸업사진을 보면 성형이고 뭐고 미모가 장난아니네요
이런 상황에서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은 그녀는 “왜 나한테만 이런 나쁜 일이 생기지?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이러면 안 되겠다, 내가 행복해져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아픔을 이겨내기까지의 심경을 고백했는데 앞으로는 꽃길만 걸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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