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결혼 남편, 한국 국적 취득여부

 에이미가 10살 연하 한국인 남성과 결혼을 전제하에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남성은 한국 국적으로 방송 생활을 하던 시절부터 알던 사이라고 하는데 지금부터 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죠.

에이미 남편 직업 일반 회사원이며 예비 남편과 힘든 시절을 함께 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이에 대해 19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예비남편은 국내에서 방송인 생활을 하던 시기부터 꾸준히 연락을 취해 온 사이"라고 말하며 "이후 연인이 되었고 조만간 결혼할 계획이다. 올해 말이나 새해 연초 결혼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에이미 인스타그램

 현재 에이미 결혼 전제 하에 10살 연하 나이의 남성과 연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한국 국적을 취득 문제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과연 에이미는 예비 남편과 결혼을 통해 국내 국적을 취득하고 국내 거주가 가능한 것인지 한 언론이 전문가에게 문의했다고 합니다

[에이미 인스타]

이 사안에 대해 법무법인 중정의 허성훈 변호사는 “그녀의 경우 최근 친인척 경조사에 대한 법무부 재량의 인도적 차원으로 한시적 입국이 허용되었으나, 여전히 지난 2015년 출국명령처분의 효력은 영향받지 않는다”고 말하며 “결혼을 해도 이 효력은 유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설명을 보면 네티즌들이 의혹을 제기한 부분과 달리 에이미의 경우 남성과 결혼을 해도 한국 국적 취득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입니다.

그녀는 지난 2008년, 올리브 채널의 '악녀일기3'로 데뷔해 대중적 인기를 얻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2012년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적발돼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게 됩니다. 이후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출입국 당국은 당시 그녀에게 ‘법을 다시 어기면 강제 출국을 당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준법서약서를 두 차례 받고 체류를 허가했었는데요.

하지만 집행유예 기간 중 졸피뎀을 퀵서비스로 받은 혐의로 기소돼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고 결국 강제 출국 통보를 받게 됩니다. 이후 지난 2015년 12월 31일 국내를 떠났고 현재는 미국에서 거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