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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TV

이다도시 남편 이혼사유 재혼 소망 사연

이다도시 남편 이혼 사유 재혼 소망 사연


한국을 사랑하고 항상 유쾌한 이다도시. 그녀는 1993년 일반인 남편을 만나 결혼에 골인했는데 당시 남편의 직업은 회사원이었습니다.


26년동안의 한국에서의 삶이 전부 행복한 것만은 아니었는데 그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전성기와 함께 겪었던 이혼이었습니다. 사실이 아닌 갖가지 소문들이 나돌았고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과 함께 다짜고짜 한국을 떠나라는 모진 말까지 들어야 했습니다.


그럼 우선 이다도시 이혼이유 먼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녀는 "부부생활에 위기가 계속되어 헤어질 것을 염두하던 중 남편이 대장암에 걸렸다는 실을 알게 됐다. 이후 그런 생각을 접어두고 간호에 나섰는데 점차 회복되면서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대장암에 걸린 이다도시 남편을 버렸다는 주위의 차가운 시선에 힘들었다고 고백했는데요 "내가 어떤 괴물이기에 아픈 남편을 버리겠나"며 "결혼 생활 유지를 위해 최대한 노력했지만 피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금전적인 문제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상상도 못한 고생 때문에 하게 된 것이라고 했는데요 순간의 고통이 아니었고 길었으며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렇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럼 이후 스토리에 대해서도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죠.




이다도시 재혼 소망


다문화 가정의 가장이면서, 귀화는 했지만 그래도 파란 눈의 외국인이자 이방인. 두 아들을 키우며 교수로 일하는 싱글맘... 그녀 앞에 붙는 다양한 수식어들에 상처를 받기도,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여전히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새로운 사랑을 만나 새롭게 출발할 수도 있지 않겠나"며 재혼 가능성을 내비쳤는데 "정해진 이상형은 없고 그저 나를 웃겨줄 수 있는 남자였으면 좋겠다. 이제는 웃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최근 5년 전부터 이다도시는 한 대학교의 프랑스언어문화학과 전임교수로 강단에 오르며 방송보다는 대학교수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강의평가 만점을 받으며 인기교수로 자리 잡았고 최근 논문까지도 발표했다고 하는데요 또한 작가로서 꾸준히 책을 써 온 그녀는 이혼 이후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도 집필 중에 있다고 합니다.



영원한 친구 로버트 할리 역시 소중한 사람 중 한명입니다. 90년대 당시 부부로 오해받을 정도로 많은 활동을 함께 하기도 했죠.  그들의 우정은 20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채웠습니다. 함께한 세월만큼 공유하는 추억도 많고 서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하는군요.


 로버트 할리는 힘든 시기에 친오빠처럼 곁에서 묵묵히 이야기를 들어줬던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한국에 계속 남아야 했고 ‘한국인’이기 때문에 더더욱 한국을 떠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어느덧 엄마 보다 키가 훌쩍 커버렸다고 하는데 이다도시 첫째 아들 서유진은 대학생이 되자마자 파일럿의 꿈을 품고 엄마의 곁을 떠났다고 합니다. 프랑스 기숙사에 지내며 주말이면 한국에 있는 엄마와 동생에게 영상통화를 나누기도 한다는군요.



유진이 떠난 이후 이다도시 아들 서태진과 단둘이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의 요즘 고민은 둘째아들에게 찾아 온 사춘기라고 하는데요 요즘 부쩍 말수가 줄고 예민해진 태진이는 엄마와의 의견 충돌로 티격태격하는 날이 늘었다는군요.



그래도 집안의 유일한 남자로서 아빠의 빈자리를 든든하게 채워준답니다.  엄마의 사소한 의상 선택부터 요리의 간보기까지 최종 결정권을 갖기도 하면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유쾌한 웃음으로 일상을 채워가는 모자를 보니 정말 보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방송에서 더 자주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