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김종인 컷오프 철회? 정 의원 지역구 여론조사 향방

정청래 김종인 컷오프 철회? 지역구 여론조사 향방

---

정청래 의원이 더민주 컷오프 명단에 들면서 공천 탈락후 그 후 폭풍이 장난이 아니네요

유권자들은 김종인 면전에서 "정청래 살려내라", "정청래 죽이기 결사반대"를 외치며

민심을 강하게 보여줬는데요

그러 지금부터 정청래 김종인 컷오프 철회여부와 정청래 의원 지역구 여론조사 

향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전국을 돌며 민생 현안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가는 

경제콘서트를 시작, 4·13 총선에서 경제 이슈를 부각시키려고 안간힘을 썼는데요

그러나 행사장에 정청래 의원의 공천배제에 항의하는 지지자들이 몰려들면서 첫 콘서트부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더민주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헬조선, 흙수저에게 더 드림(The Dream)'이라는 주제로 

청년 문제에초점을 맞춘 경제콘서트를 열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1988년 대선 이후에 지금까지 대통령들을 보면 큰 기업을 잘되게 하면 

그것이 아래로 흘러가 아래 사람들도 잘살 수 있을 것이라는 식의 경제운용을 했다"면서

"그러나 경제가 바뀌고 세상이 바뀌고 사람이 바뀌었기에 옛날 방식으로는 경제가 성장하지 않는다"

고 밝혔습니다.

김종인 대표는 "최근 삼포세대다 금수저다 흙수저다 하는 얘기가 왜 나왔는지 상상해보라"며

 "지금도 똑같은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니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인 대표는 "희망을 잃은 여러분께 새싹을 키울 수 있는 방도를 제시하겠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하는 미래에 대한 경제 청사진을 잘 보고, 함께 적극 참여해주시면 

지금 고통 속에 느끼는 청년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신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객석에는 정 의원 지지자 수십여명이 "당대포 정청래 살려내라", "마포을은 정청래가 필요하다" 등의 

컷오프 철회 손팻말을 들고 앉았습니다.

당에서는 만약의 가능성에 대비해 경찰에 시설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 지지자들은 행사 초반에는 조용히 자리를 지켰지만, 김종인 대표가 무대에 올라서자

일제히 팻말을 머리 위로 들었고 일부는 "정청래 공천배제 철회하라"고 외쳤다고 하네요

몇 지지자들은 김 대표가 발언을 마치고 행사장 옆문으로 나가자 "정청래 의원님을 살려주십시오"라고 

외치며 달려들었고 김종인 대표는 당직자들과 국회 방호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의원회관 정문에 

준비된 차량을 타고 빠져나갔다고 합니다.

취재진이 앞서 최재성 의원이 "공천과정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고 한 주장에 대한 의견을 물었지만,

김종인 대표는 답을 하지 않았는데요

그리고 더민주는 애초 콘서트를 서울 신도림 디큐브광장에서 할 예정이었지만 정당법에 

저촉된다는 선관위 유권 해석 때문에 의원회관으로 장소를 변경하기도 했습니다.

정청래 국회의원 여론조사 촉구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정청래, 부좌현, 윤후덕, 최규성 등 4명의 현역의원이 컷오프 이의신청을 완료했습니다.

정청래 의원에 대한 구명운동을 하고 있는 동료 의원들은 전국단위 여론조사를 통한 재심을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서울마포을)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를 찾아 이의신청서를 접수했다고 하는데요

이날 역시 다수의 지지자들이 당사 앞을 찾아 정 의원의 재심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고 합니다. 

제가 볼때도 지역구나 전국으로 여론조사를 해서 결정했으면 이런 후폭풍도 없었을텐데

왜 합리적인 여론조사 방법은 안쓰는지 궁금하네요..

지금까지 정청래 김종인 컷오프 철회? 정 의원 여론조사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합리적인 지역구나 전국 여론조사로 이 문제를 해결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