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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TV

고민정 아나운서 문재인 선택 이유 남편 조기영 비화


고민정 문재인 캠프 합류와 남편 조기영 이야기


고민정 아나운서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캠프에 합류했다는 소식에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외연 확장을 위한 인재영입에 나선 문재인 전 대표 캠프에 정치인이 아닌 일반인으로서는 고민정 아나운서가 1호입니다.






고민정 문재인 전대표와 함께하기 위해..


 최근 KBS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하죠. 고민정 퇴사 소식에 놀란 분들도 많았을 텐데 그녀는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선후배들은 몸을 상해가며, 대출을 받아가며, 때로는 동료로부터 눈총을 받아가며 옳다고 믿는 길을 걸어갔지만 이러한 언론인들에게 돌아온 것은 해직의 칼날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도 언론 자유를 되찾으려는 몸부림은 지속되고 있다. 그 몸부림에 작지만 힘을 보태고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문재인 전 대표는 “이명박 정부가 공영방송을 장악하려할 당시 방송 공정성을 지키기 위하여 많은 노력한 분들이 해직당했다. 해직언론인들 농성하는 곳에 가서 제가 대통령되면 다 복직시키겠다고 했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고민정 아나운서 고향은 서울 광진구로 경희대를 졸업하고 2004년 KBS 공채 30기로 입사해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희귀병을 앓고 있는 남편이자 시인 조기영씨와의 순애보가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죠.


고민정은 대학 시절 동아리방의 방명록에 남겨진 선배 조기영 시인의 글씨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하는데 나중에 돌이켜보니 그게 사랑의 감정이었던 것 같다고 말 한 바 있습니다.



고민정 남편 희귀병이 강직성 척추염이라고 하는데 이 사실을 알고도 결혼을 결심했기에 아직도 회자되곤 합니다. 


그는 조기영 시인의 병을 알게 됐던 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혼자서 반지하 강의실에서 엄청 울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결국 통증 때문에 정읍으로 내려가 투병했고, 그녀는 학교 생활을 병행하며 주말마다 기차를 타고 정읍으로 내려갔다고 하죠.



그러나 두 사람에게 난관은 많았습니다. 조기영 시인은 그녀가 젊은 나이에 결혼이란 족쇄에 얽매이는 것이 싫어 프러포즈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았습니다. 고민정 아나운서 남편 조기영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을 보여줬다고 하죠


2004년 조 시인이 직접 프러포즈를 하며 두 사람은 6년의 열애기간 끝에 2005년 10월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 했으며 고민정 아이 자녀로는 아들 딸 한명 씩을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