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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TV

우병우 공개수배 현상수배 목격담 추격전


우병우 공개수배 쫓고 쫓기는 양상


우병우 전 수석은 지난 7일 열렸던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에 대한 국회의 출석 요청이 있었지만 이를 교묘히 빠져나가는 미꾸라지 같은 모습을 보이며 현재는 아예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이에 시민단체와 네티즌들이 잠적한 우 전 수석 찾기에 나서면서 포상금까지 걸고 나서는 등 갑작스러운 우병우 공개수배가 시작됐습니다.






우병우 현상수배 시작


당시 우 전 수석은 출석요구서를 아예 수령하지 않는 방법으로 출석 의무를 피했었는데요 현행 국회법은 7일 전에 출석요구서를 직접 수령해야 하는데 우 전 수석은 이를 받지 않으므로 불출석에 대한 처벌마저 피하며 법망을 빠져나갔습니다. 현재 온라인커뮤니티는 우병우의 현상수배 이후로 활기를 띠며 추적에 박차를 가하며 정보 공유에 나섰습니다.


앞서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 등이 우 전 수석에게 현상금을 내걸며 공개수배가 시작되었습니다.지난 7일 정 전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대한민국을 절단내고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를 능멸한 우병우 일당을 공개 현상 수배합니다.

200만원"이라며 게시물을 올린바 있는데요


이후 그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조해 금액을 1000만원까지 끌어올렸는데 두 사람이 각각 500만원씩 사비로 내놓은 금액입니다. 여기에 더해 김성태 국정조사특위 위원장 또한 사비로 100만원의 포상금을 제시한 금액까지 포함해 현상수배로 모두 1100만원이 걸렸습니다






특히 지난 7일 국정조사에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위증을 하고 있다는 증거를 찾아낸 '주식갤러리'는 우 전 수석의 차량 및 전화번호를 찾아 내며 추격의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 네티즌은 9일 “우병우의 행적을 찾은 거 같다 이 차 좀 봐 달라”며 현상수배 이후 정보를 공유했는데요 우 전 수석이 6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을 당시 방송 보도에서 차량을 캡처한 사진을 올린바 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의 제보 “우병우 은신처 1번에 왔다”며 현상수배 이후 밤에 강남구 논현동의 한 아파트를 찍은 사진을 올린 모습.



어떤 네티즌은 미국에서 우 전 수석의 전화번호 제보를 받았다며 카카오톡은 사용하지 않았고 텔레그램에 가입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추적한 상황을 밝히며 점점더 숨통을 조이고 있습니다.



우병우에 대한 공개수배가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는 현재 모든 연락을 끊은채 모처에 은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국회는 1,2차 청문회 당시 우 전 수석을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아직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개수배 이후 네티즌수사대 레이더망이 활발하게 가동되고 있는 것을 보면 잡히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