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할리 부인 명현숙 결혼스토리 독특!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수식어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남자! 로버트할리(하일)는 부인을 운명같이 만나 정착했습니다.
1990년대 중반 혜성처럼 방송가에 나타나 갈색머리에 파란 눈을 가진 그는 요즘에는 어디서나 외국인들을 흔히 볼 수 있었지만 1990년대만 하더라도 거리에서는 물론이요 방송에서 조차 서양 외국인은 찾아볼 수 없었기에 그의 첫 등장은 대단한 인기였습니다.
거기에 유창한 영어가 아닌 어눌하게 구사하는 경상도 사투리 말씨까지 한국인을 뺨치는 재치넘치는 입담으로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휘저으며 섭외 1순위로 손꼽히기도 했죠. 이후 1997년 로버트할리는 귀화를 결정합니다.
그럼 로버트할리 결혼 스토리는 어땠을까요? 남다른 인연이 숨어있습니다.
국제변호사 겸 방송인 로버트할리 부인 어떻게 만났을까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아내와 옆집에 살았으며, 같은 교회를 다녔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명현숙 씨는 고등학교 1학년으로 첫 인상에 대해 "예쁜 여학생"이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처음 한국에 오게된 계기가 바로 로버트할리 몰몬교 덕분이었습니다. 선교활동을 위해 오게 된 것인데 사연을 살펴 보니 어릴 때부터 다니던 몰몬교에서 신도들에게 세계 각지로 선교활동 권해 응했고 결국 부산으로 선교활동 지역이 정해져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약 1년 6개월간 선교활동을 펼치다 자신의 고향 미국으로 들어가 대학에 입학했는데 좋았던 생활을 잊을 수 없었던 그는 1982년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환학생으로 다시 입국하게 되고 아내를 만난 것이죠.
또한 로버트할리 아내 명현숙 씨와 만남은 장애물도 있었습니다. 자신의 부모님이 처음에는 아내와의 결혼을 반대했다고 고백했는데요 하일은 “부모님이 반대했다. 가장 큰 실수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아내를 굉장히 좋아하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위에서 살펴본대로 로버트할리 국적 한국이죠.
이것이랑 얽힌 일화도 재미있습니다. "미국 입국 심사대에 들어가면, 우리 아내가 저하고 결혼했기 때문에 영주권을 얻어 다른 (심사대) 칸으로 간다"며 "(반면) 저는 (미국) 국적을 버렸기 때문에, 외국인 칸으로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죠.
참고로 로버트할리 나이 1962년 생으로 54세 입니다.
하 씨는 "제가 얼굴을 보면 미국 사람이다. 그래서 심사관들이 '미국 사람인데 왜 한국 여권을 들고 있지'라며 의심스럽게 생각한"며 "그 때부터 심사가 좀 심각하게 진행된다. 그러다 보니 '귀화(Naturalization)'라는 단어가 생각이 안 나 결국에 통역까지 불렀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아내를 만나 한국사람이 다된 것을 보면 신기하고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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