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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한국 발언과 영향 분석


도널드 트럼프 한국 발언과 영향 분석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트럼프는 돌출행동과 막말로 주목을 받아왔죠 트럼프의 한국 발언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그의 한 마디가 동북아시아 정세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자국민 이익이라면 복잡한 외교와 안보를 무시하는 발언을 해왔습니다. 


2015년 7월 유세 중 도널드 트럼프는 한국을 공격하기도 했는데 외국에게 빼앗긴 일자리를 찾아오겠다고 말하는 중에 주한미군 문제를 거론하고 나섰죠. 한국이 많은 돈을 벌면서도 미국에 안보를 의존하고 있다며 미군이 한국을 돕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트럼프는 한미 FTA는 재앙이라며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시 하는 강한 보호무역을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는 민주당과 공화당을 넘나드는 행보를 보였는데 동북아시아 안보 구상도 갈팡지팡 했습니다. 북한과 대화를 하겠다면서도 한국과 일본 핵무기 개발이나 보유를 허용하한다는 발언을 했죠.



도널드 트럼프 한국 영향?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으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그는 그동안 극단적인 보호무역 조치를 강조해 왔는데요 대미 수출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한국 경제에도 타격이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내수 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수출 회복도 더뎌지며 우리 경제의 부진이 길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영향도 많습니다.


특히 공공인프라 등은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는데요 코트라(KOTRA)에 따르면 트럼프의 당선으로 우리의 공공인프라, 항공, 방위, 석유, 가스, , 의료 부분 등의 산업이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다가 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트럼프는 재임기간 내 교통과 항만 발전 등의 공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1조 달러 우리 돈 (약 1150조원)이라는 천문학 적인 액수를 쏟아붓기로 했습니다. 이로 인해 건설업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철강, 건설기자재, 운송 등 분야에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기회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 공공지출을 통해 소비가 진작 될 경우 자동차, 가전, IT, 의류 등 일반 소비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관련 기업들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