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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TV

에릭남 소속사 불화설 갈등 이유 B2M 엔터테인먼트


에릭남 소속사 갈등 불화 이유 B2M 엔터테인먼트


에릭남은 17일 새벽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회사가 날 존중해주지 않는다.(My company don't respect me)”며 “이 글은 해킹이 아니다. 사실을 말하는 거다”(Naw this ain't hacking. This is just the truth)고 글을 게시했습니다.


글을 연이어 올리고 지나 얼마 지나지않아, 에릭남 SNS 글을 삭제했지만 이미 캡처돼 팬페이지 등에 공유된 후였죠 팬들 사이에서는 ‘그에 무슨 일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에릭남 트위터 캡처사진


일부 팬들은 에릭남의 예능 출연보다는 음악활동을 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소속사 B2M 엔터테인먼트에서 에릭남의 음악활동을 지원해주지 않아 이 같은 갈등이 생긴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되기 시작했습니다.


살제로 연예 정보 프로그램 리포터로 더욱 잘 알려져 있는 에릭남은 이전부터 음악활동에대한 의지를 강하게 표출하며 소속사에 여러 차례 서운함을 토로해 왔는데 소속사에 대해 어떤 발언을 했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죠









그는 작년 4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리포터 활동으로 저를 알린 건 감사하지만 정작 내 노래는 하지 못하고 다른 가수들 인터뷰하는 게 되게 속상했다”고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또 에릭남은 “(리포터 활동도) 음악을 하고 싶어서 시작한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는데요 작년 5월 KBS2 ‘해피투게더3’에선 “소속사에 공연이나 행사는 괜찮지만 방송만은 꼭 안 하게 해 달라 부탁한 적도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리포터로 활동한 것에 대해 “ 한국어 때문에 너무 고생을 했다. 발음도 어렵고, 어려운 단어도 많아서 스트레스가 심했다. 매일 학교에 떨어지고, 이빨 빠지고 이상한 꿈을 많이 꿨다”고 심경을 털어놓아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에릭남은 그해 6월 방송된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에 출연하여 리포터 활동과 관련해 “많은 오해를 받았다. 사실 데뷔 후 15개월 동안 앨범 한 장 못 내고 인터뷰만 했다. 나는 가수인데 리포터로만 찾으니 사실 속상한 부분도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인터뷰를 다니며 무시를 당한적도 많았고 그럴 때마다 잠도 잘 못자고 혼자 조용히 있었던 것 같다 속마음을 고백합니다. 정말 마음 고생이 심했던 것을 알수 있죠.



B2M 엔터테인먼트 사장 길종화 대표는 대성 기획(현 DSP미디어) 당시 핑클과 매니저로 인연을 맺었으며 2010년 소속사 B2M을 설립하게 됩니다.



17일 에릭남 소속사 측 관계자는 "서로 입장차가 있다 보니 오해가 생겼다. 충분히 이야기를 나눈 뒤 오해를 풀었다"고 밝히며  "일정을 비롯해 복합적으로 문제가 있었고 불만이 쌓여서 SNS에 글을올린 것 같다. 더 이상 문제가 될 부분이 아니다"고 공식입장을 내놨는데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에게 제대로 된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