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남편 김형규 치과의사 결혼 뒷이야기

김윤아 남편 치과의사 김형규 첫만남

김형규 김윤아 부부는 지난 2006년 백년 가약을 맺어 슬하 자녀로 아들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치과의사 겸 방송인 김형규가 아내 김윤아의 러브스토리를 전하기도 했었죠

김형규는 패션쇼 뒤풀이 자리에서 처음 보자마자 “아, 이 여자와 결혼해야겠구나”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래서 초면인데 '어디 김씨냐'고 물었다고 하죠 김윤아가 "어딘데요"라고 말해주자 안도했다고 하는데 그녀는 처음에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몰랐고 싱거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하죠

.그는 아내 김윤아가 만화책을 좋아한다는 첩보를 입수 했다고 하는데 자신 또한 만화책 광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내에게 박스로 만화책을 빌려줬고 그렇게 인연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둘은 만화책을 보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하죠 그에게 만화책이 8000 권 있었고 김윤아에게는 2000권. 집에 총 만 권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김형규가 방송 활동을 쭉 했더라면 김형규 부인 김윤아라고 불렸을수도 있겠는데 방송에는 잘 안보이네요

김윤아 남편 김형규 만나 생각 바꿔

김윤아 결혼 관련 원래는 연애주의자였다는 사실을 밝혔었는데요 

김윤아는 김형규와의 만남을 통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바꿀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사귄 지 1000일이 되던 날 집에 돌아오니 1000개의 거울이 달린 나무가 거실에 서 있었다. 남편이 감동적인 편지를 읽어주고 전통적인 방식대로 무릎을 꿇고 청혼했다. 겨울 나무는 지금도 침실 문 앞에 놓여 있다”고 달달한 프러포즈 일화를 고백해 모두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 동생 김윤일이 나는가수다에 짧은 등장에 긴 여운을 남기며 깊은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죠. 그녀는 "나보다 데뷔를 일찍한 선배고 홍대에서 힙합을 했었고 코러스로 일을 오래 했기 때문에 나랑도 잘 맞는다"고 동생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참고로 자우림 김윤아 키 은근히 큽니다. 168cm라고 알려져 있죠

김윤아 아들 김민재 군 정말 붕어빵입니다.

자우림 보컬 김윤아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VJ 출신 치과의사 김형규가 방송을 통해 "오늘 부로 집안의 모든 주도권을 아내에게 바치겠다"고 깜짝 선언을 하기도 합니다.

당시 그는 "주변 부부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주도권 때문에 신혼 초반 신경전을 벌인다고 하더라. 그러나 우리 부부는 주도권보다 서로에게 지속적으로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서로에게 최고의 배우자가 되려고 꾸준히 노력하는 편"이라고 말하죠.

또 "결혼할 때부터 아내와 함께 집안일과 육아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아내와 내가 맞벌이를 하고 있어서 집안일과 육아를 같이 할 수밖에 없다. 심지어 아내와 대등하게 살고싶어 식을 올릴 당시에도 신랑과 신부가 동시에 입장했다"

 "우리 부부는 주도권보다는 서로를 먼저 생각하며 '어떻게 하면 더 잘 보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잘 해줄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지금함께 산 지 10년 차가 넘었지만, 아직도 서로가 방귀도 트지 않았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