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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TV

이재은 남편 이경수 이혼 위기+어머니 가족사


이재은 남편 이경수 이혼 위기+어머니 가족사


탤런트 이재은은 2006년 한국무용과 교수 남편 이경수 씨와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스승과 제자로 만나 결혼에 골인했죠 


이재은 남편이 이경수 씨는 대학 시절 스승으로 공연 준비를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연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알고 보니 몇 년 전 같은 공연을 했었다고 특별한 인연에 대해 밝히기도 했는데 지금부터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죠




이경수 씨는 서울에서 안성캠퍼스까지 등하교를 함께 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는데 장인이 허락을 안해줘서 4시간 동안 무릎을 꿇었다고 하네요


이재은은 남편이 9살 연상에 교수라는 직업 특성상 항상 자신의 머리 위에 있다며 비밀을만들고 싶어도 만들 수 없고 늘 남편은 나를 가르치려 든다고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은 이혼 관련 위기에 대해 힘들게 살았다고 고백하는데 그 내용을 들여다보겠습니다.





배우 이재은 과거 'SBS 스페셜', 이혼 체험 프로그램 남편인 이경수 씨와 함께 출연


당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재은 결혼 관련 "공통된 주제가 10년 정도 되다 보면 떨어질 때가 됐다. 권태기가 올 때가 됐다. 아기도 없으니 각자 논다"고 말하죠


이경수 씨 역시 결혼 전 성실했던 그녀는 자기 관리에 신경 쓰지 못하고 불어난 체중의 실망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불안한 부부관계를 보였습니다. 대화도 없었다고 하는군요 이재은 자녀, 아이가 없는 이유도 한 몫한 거 같죠.


어찌어찌 이혼의 위기는 있지만 그래도 잘 극복해낸 것 같습니다.



불우한 가정속 자란 그녀 정말 안타깝다.


그녀는 아버지의 여러 번의 사업실패로 집안 경제적인 사정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20년 넘게 이재은은 집안의 엄마 아빠대신 가장으로 살아왔던 시간에 지쳤고 평범한 주부로 살기 위해 결혼을 택했지만 결혼하자마자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고 어머니마저 잘못된 투자를 하게 되면서 집안 경제는 매우 힘들어졌다고 합니다.



이재은 어머니와 멀어지게 된 이유도 방송을 중단하고 평범하게 살고 있던 그녀가 친정의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힘들어서라고 하는데요 그 세월이 무려 7년이나 됩니다. 


그렇게 7년 만에 상봉한 어머니는 너무 나이 들고 힘들어 보이는 모습이 보여 계속 눈물을 쏟는 데 마음이 아프더군요 다시 만난 모녀는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 그동안 힘들었던 시간들과 응어리들을 풀어냈는데 지금이라도 관계를 회복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