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결혼, 검사 누구?

김원준 결혼, 검사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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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꽃미남 김원준이 냉부에서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인데요

김원준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의 요리실력에 대해

"우리는 처음부터 기대치가 없이 시작했다. 대신 사랑으로 배를 채운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질투 섞인 야유를 받았습니다.

김원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유로 "저희가 주말부부"라며

 "제가 요리에 실력이 없고 소질이 없어서 손을 놓고 있었다. 

예비 신부를 위해 요리를 배우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김원준과 결혼하는 예비신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성주는 “우리 제작진들이 이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김원준 집을 찾았다가 

2시간 넘도록 예비 신부 자랑을 들었다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원준은 “14살 차이임에도 잘 맞는다”라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는데요.

김원준은 가족계획을 묻자 "건강한 아이라도 한 명 빨리 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김원준은 이미 14세 연하의 여검사와 결혼한다는 소식에 연예계와 법조계가 크게 

들썩인 바 있는데요, 김원준과 결혼할 예비신부 주인공은 수원지검 안산지청

이은정(29·변호사시험 4회) 검사입니다.

김원준씨의 소속사인 에프이 엔터테인먼트는 8일 “김원준이 4월 16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대검찰청 예식장에서 이 검사와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은 신부 또는 신랑이 검사 또는 검찰 공무원의 가족일 경우 결혼식장 사용을 허가합니다.

올해 1987년생인 나이 30세 이은정 검사는 법무연수원에서 검찰수사 실무 교육 등

검사가 되기 위한 직무교육과 공직윤리, 인성 교육 등을 이수 한뒤 3개월 동안 

일선 검찰청에서 검사 실무 수습 교육을 받았습니다. 

김원준 예비신부 이은정 검사는 3월 2일자로 수원지검 안산지청 발령을 받아

형사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냉부해 김원준 결혼 발표. 사진

안산지청의 간부는 “이은정 검사가 검찰 실무에 투입된 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성격이 활발하고 적극적이어서 선배 검사들과 수사관들의 평가가 좋다. 

사건을 보는 눈이 날카롭고, 일 처리가 세심하고 부드러워 검사로서의 자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언론을 통해 그와 이은정 검사의 결혼 사실이 알려지자 대검찰청과

안산지청에도 김원준 결혼 사실이 보고가 됐고, 화제가 됐습니다.

한 검찰 간부는 “검사 생활을 막 시작하는 동시에 새 가정을 꾸리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덕담을 건넸습니다.

김원준과 결혼하는 이은정 검사 학력은 인천 신명여고,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고 알려집니다.

2012년 건국대 로스쿨 입학, 졸업생 중 처음으로 검사에 임용됐습니다. 검사 임용은 작년에 받았습니다.

김원준 예비신부 검사 사진은 연예인이 아니라서 올리지 않았습니다.

김원준과 결혼하는 예비신부는 상까지 받은 효녀

검찰 관계자는 “이 검사가 오랜 병석에 있던 할머니를 간호, 인천시에서 주는 효행상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초부터 서로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었고 김원준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김원준 소속사측 에프이 엔터테인먼트는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식은 양가 부모님의 바람대로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에프이 엔터테인먼트는 밝혔습니다.

sns통해 결혼 심경 밝혀

김원준은 소속사 페이스북을 통해 “늘 아껴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예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원준은 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상식적이거나 허위사실 등의 이상한 글로 

도배하시는 분들은 전부 삭제하고 자제하지 않으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신부에 대한 배려심을 표현했습니다.

김원준은 서울예대 영화과를 졸업하고 상명대에서 뮤직테크놀로지학(석사)을 공부했습니다.

또 그는 1992년 1집 앨범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연말 방송사들이 선정하는 10대 가수상 등을 잇따라 수상한 바 있습니다. 

현재 강동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원준이 나이가 있으니 "김원준 이혼한거 아니냐"라고 말하는 분들고 간혹 있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또한 김원준 집안은 병원장 집안으로 엄친아로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예비신부와의 만남 스토리

김원준 나이가 44세 이니까 나이차이가 14살 나는데요

배우 박선영을 닮은 미모의 검사라고 알려졌습니다. 

이에 '품절 임박' 김원준이 결혼을 앞두고 방송에서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 바 있습니다.

3월 23일 김원준은 결혼 발표 후 첫 방송 출연한 SBS '영재발굴단'에서

예비 신부를 사랑하는 마음을 한껏 드러낸 바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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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방송 활동 사진

그는 "예비 신부와 어떻게 만나게 됐느냐"는 MC 컬투의 질문에

 "함께 한 모임이 있었다. 맛집을 찾으러 다니는 모임이다. 말이 정말 잘 통하더라.

 말이 잘 통하니까 수다가 끊이질 않는 거다. 말을 너무 많이 하다가 지하철 환승역을 

놓친 적도 있다"고 말하며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과 함께 지하철을 애용하는 수더분함도 드러냈습니다.

이어 김원준은 "처음부터 예비 신부가 검사인 걸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몰랐다. 

검사인 걸 알고 나서는 특별한 건 없었는데 저도 모르게 존댓말을 쓰게 됐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김지선이 "아내를 존경하느냐"고 하자 "네! 많이요"라고 즉각 답변하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한껏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원준은 4월 16일 오후 3시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여검사와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두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