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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TV

김민교 아내 이소영 결혼 식당 로열패밀리 집안 비하인드스토리


배우 김민교는 대학로에서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던 연극배우 출신으로,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민교 결혼 스토리



첫만남은 김민교 부인이 연극 매표소 아르바이트로 일할 때 만났게 됐다고 합니다. 당시 연극할 때라 돈이 많지 않았지만 오렌지 같은 거 사서 매표소 안으로 넣어주며 풋풋하게 연애를 했다고 해요.


김민교 아내 직업과 학력은 한국고전음악과 거문고 전공이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다고 하며 처가의 반대가 심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김민교 나이 1974년 생


김민교 부인 이소영 씨와 10세의 나이 차이가 납니다.


당시에 가난한 연극배우인 김민교는 아내 이소영 씨 보다 10살이나 많고 외모도 출중하지 못해 내세울 것이 없었고 그나마 내세울 거라곤 복스럽게 밥 먹는 것뿐이었다고 하는데요. 결혼허락을 받으러 간 자리에서도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차려진 갈비탕을 맛있게 먹는 것뿐이었다고 해요


갈비탕의 국물까지 싹싹 긁어 마셨고, 심지어 갈비탕의 뼈까지 씹어 먹었고 결국 아내를 맞이할 수 있었다고 눈물겨운 노력을 고백한 바 있습니다.



김민교 집안 스토리


과거 택시에서 김민교 아버지 병원장이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는데 “이비인후과로 시작해 종합병원 원장이 됐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집에 수영장이 있었고, 대지가 1500평이었다. 밥 차려주는 아주머니도 있었지만 개를 좋아해서 개를 봐주는 아주머니가 따로 계셨다"고 과거 재력을 언급했습니다.




이렇게 김민교 집안이 유복했지만 고등학교 시절 사기를 당하면서 기울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곤 군대를 입대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첫 휴가를 나와서 어머니를 따라 절에 갔더니 아버지께서 머리를 깎고 있었다”면 “이제 더 이상 나를 부르지 말고 스님이라 불러라고 했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이어 그는 "집이 망해 갑자기 판자촌으로 이사를 갔다"라며 "아버님은 도망 다니시고 어머니는 접시 닦으러 다니시고. 처음엔 꿈인 줄 알았다"라며 일순간에 달라졌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10년 후 아버님은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으시고 2011년에 돌아가셨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잘 된 걸 못보고 가셨다면서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김민교 식당


다방면에서 활약중인 그는 '김민교의 사와디밥'이라는 태국전문식당을 오픈해 요식업계로도 진출했습니다.